[ 조선비즈 ] 아파트 분양, 수변·강변 조망권 갖춘 단지 '강세' | 등록일 | 2016-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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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가 단순 주거 공간에서 벗어나 수변·강변 조망권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1순위 청약을 받은 광주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영산강 조망권을 확보한 곳으로 평균 경쟁률은 45대 1로 올해 광주지역 1순위 청약 단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해 3월 GS건설이 공급한 ‘미사 강변 리버뷰 자이’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롯데자산개발이 2월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역시 서해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이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SG신성건설의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도 호조를 띠고 있다. 경북 영천시 완산지구에 공급하는 미소지움 프리미움은 금호강 조망권을 확보한 곳으로, 13일 이후 3일간 총 1만 6천여 명이 견본주택을 보러 방문했다.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773세대로 전용 84㎡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금호강변에 위치해 금호강 조망권을 갖췄다. 또 조망권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4Bay·4.5Bay 등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동 간 거리는 최대 78m로 단지 내 개방감을 준다. 이 단지에는 커뮤니티 시설로 GX룸은 물론 영천시 최초로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야외 물놀이장, 유아전용 놀이터, 배드민턴장, 쌈지쉼터 등의 휴게공간과 2691㎡ 면적의 소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구 복선전철이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대구 복선전철 개통시 영천역과 동대구역까지 소요시간을 17분으로 단축시킨다. 이 외에도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2018년 예정), 상주영천고속도로(2017년 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영천시 조교동 신망정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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