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 경북 영천에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 | 등록일 | 2016-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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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 전용 67~117㎡ 773가구, 스크린 골프장 갖춰
경북 영천시에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가 들어선다.
SG신성건설이 이달 영천시 완산지구에서 분양하는 완산지구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67~117㎡ 773가구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약 92%를 차지한다. 앞서 분양된 1차 단지에 없는 전용 117㎡ 대형 주택형 63가구가 배치된다.
이곳은 교통여건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동대구와 영천을 연결하는 대구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내년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덕에 앞으로 동대구까지 17분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18년 준공 목표인 청량리~경주 중앙선 복선전철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2017년 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된다.
인근에 영천경마공원(2019년 예정), 하이테크파크지구(2020년 예정) 등이 조성된다. 완산지구 내 복합영화관을 비롯해 기숙형 학교인 별빛중, 한민고 등도 새로 지어진다.
전가구 금호강 조망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영천에서 최초로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심통학 셔틀버스"도 운행될 계획이다.
모든 가구에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된다. 널찍한 동간 거리(최대 77m), 4.5베이(Bay) 평면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조성된 물놀이 놀이터, 소공원을 비롯해 영천 생태지구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7월 단기간에 완판된 1차 단지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으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향후 영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영천시 망정동 199-15(호국로127)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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