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경제 ] 완산신도시 첫 아파트 ‘영천 완산 미소지움’ 공급
SG신성건설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영천 완산 미소지움’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59㎡ 188가구, 전용 84㎡ 408가구 등 총 596가구 규모다.
이 단지 반경 1㎞ 내 영천시청, 영천역, 영천공설시장, 우체국, 하이마트, 병의원 등이 밀집해 있다. 완산로를 비롯, 강변로와 영화로가 만나는 교통중심 입지다.
전가구 남향배치로 쾌적한 환경과 1층 필로티 설계로 저층부 가구의 사생활보호와 일조권을 높였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판상형 위주 단지구성, 4베이(bay) 설계, 초대형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 인근 공병대 부지 18만6000㎡는 경북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45만여㎡ 규모의 신도시급 신시가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완산신도시내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 영천공설시장∼영천역∼버스터미널 구간 보행환경개선 시범사업, 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완산동 말죽거리 복원사업 등 완산동 구도심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추진된다.
중앙선 복선화(2018년 준공) 및 대구선 복선화(2017년 준공)로 서울과 대구가 더욱 가까워지고, 상주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 또한 더욱 원활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영천시 망정동 199-15번지(신망정사거리 인근)에서 열린다.
박우병기자 mj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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